얼리 디시전, 장점과 단점 확인하고 결정하세요

July 9, 2024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과 얼리 액션(Early Action)은 무엇인가요?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과 얼리 액션(Early Action)의 차이점은?

해외 대학 지원 시 선택할 수 있는 입시 전형은 다양합니다. 특히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과 얼리 액션(Early Action)이 익숙하실 텐데요!

해당 제도에 대한 개념과 장점 및 단점, 어떤 학생들이 이 제도를 선택하면 좋을 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과 얼리 액션(Early Action)이란 무엇인가요?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

단어에서 알 수 있듯, '일찍 결정'하는 제도 입니다. 학생이 특정 단일 대학을 목표로 하고 합격할 시 반드시 입학을 하겠다는 약속을 하는 제도 인데요. 하버드, 프린스턴, 예일, 컬럼비아, 브라운 등 명문 사대에서 얼리 디시전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통 11월 초 원서 마감과 12월 경 합격자 발표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합격할 경우 반드시 입학해야 하는 구속력이 있습니다.

얼리 액션(Early Action)

얼리 액션 역시 특정 대학에 일찍 지원하고 결과를 일찍 받는 제도입니다. 얼리 디시전과 달리 합격해도 반드시 입학해야 하는 구속력은 없습니다. 얼리 디시전은 한 개의 대학에만 지원해야 하나 얼리 액션은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결정을 늦출 수 있습니다.

얼리 디시전은 왜 생긴 것일까?

얼리 디시전 제도는 대학의 학생 수를 유지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생긴 것이라 볼 수 있는데요. 얼리 디시전 제도의 구속력을 활용하여 무조건 우리 대학에 입학할 학생 수를 사전에 미리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대학은 입학생 관리가 용이해 집니다.

얼리 디시전의 장점과 단점

장점

  • 높은 합격률: 얼리 디시전 지원자는 정시 지원자보다 합격률이 높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대학이 입학할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을 선발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 입시 경쟁 완화: 입시 스트레스에서 미리 벗어나, 장기적으로 준비 기간을 절약하고 내년 봄까지 남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점

  • 구속력: 합격하면 반드시 입학해야 하므로, 학생이 원하는 다른 대학의 지원 기회를 잃게 됩니다. 다만, 예상 재정 보조금보다 낮은 금액이 지원되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합격 철회 요청이 가능합니다.
  • 적은 시간: 얼리 디시전의 11월 중순 일정에 맞춰 입시 준비를 빨리 마쳐야 하므로, 일반 학생 대비 지원서 작성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얼리 디시전 제도를 활용하기로 결정 했다면, 원하는 대학의 지원서 작성을 미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얼리 디시전에서 불합격을 한 경우 레귤러 디시전 (일반 전형) 지원 자격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단기간 내 확실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얼리 디시전을 하면 좋은 학생의 유형

얼리 디시전은 다음과 같은 학생들에게 적합합니다.

  • 명확한 목표 대학이 있는 학생: 특정 대학이 목표로 확실히 정해져 있어 구속력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해당 대학에 강한 열정을 가진 학생이라면 적합 합니다.
  • 지원서 작성에 자신 있는 학생: 입시 준비를 미리 시작하여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지원서를 준비한 학생이라면 얼리 디시전을 고려해 보는 게 좋습니다.
  • 합격률을 높이고 싶은 학생: 본인이 지원하는 전공이 인기가 높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싶거, 정시 지원보다 높은 합격률을 전략적으로 노리고 싶은 학생이라면 얼리 디시전이 좋은 방안 입니다.
  • 경제적 여유가 있는 학생: 장학금이나 재정 지원 없이도 입학이 가능한 학생에게 얼리 디시전을 추천 합니다.

반대로, 다양한 대학을 비교하고 선택하고자 하는 학생, 재정 지원이 중요한 학생, 지원서 준비 시간이 부족한 학생은 선택의 여지가 있는 얼리 액션 또는 레귤러 디시전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에게 맞는 최적의 입시 전략으로 최선의 선택을 하자!

해외 대학의 다양한 입시 제도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공부만으로도 벅차고 힘든데, 입시 또한 전략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니 여러 모로 해외 대학 진학은 참 어렵네요!

입시 전략을 고민 중이라면 본인의 현실적인 상황과 남은 시간을 고려하셔서 가장 좋은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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