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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후 전공을 바꾸면 된다고요? Berkeley·Illinois에서는 막힐 수 있습니다

지원할 때 선택한 전공, 대체 전공, 입학 후 전과 가능성은 같은 문제가 아닙니다. UC Berkeley와 Illinois의 공식 정책으로 세 단계 확인법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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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이름은 마음에 들지만 원하는 전공의 합격이 어려워 보일 때 이런 계획을 세우기 쉽습니다. 우선 다른 전공으로 합격한 뒤 1학년 때 옮기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어떤 대학에서는 지원할 때 선택하지 않은 고수요 전공으로 들어갈 기회가 매우 제한적이고, 어떤 전공은 재학 중 변경으로는 아예 진입할 수 없습니다.

전공 선택은 원서의 한 칸이 아니라 입학 심사 단위와 재학 계획을 결정하는 선택입니다. 지원 당시 전공, 대체 전공, 입학 후 전과 가능성을 한 문장으로 묶지 않아야 합니다.

업캠 교육연구팀은 대학 리스트를 만들 때 학교 이름 옆에 ‘나중에 전과’라고 적지 않습니다. 어느 college·school·major로 심사하는지, alternate 또는 second choice를 실제로 검토하는지, 입학 후 변경이 가능한지, 실패할 때도 그 대학에 다닐 의사가 있는지를 따로 기록합니다.

대학 합격과 전공 진입은 같은 결정이 아닙니다

미국 대학의 전공 구조는 크게 다릅니다. 대학 전체로 입학한 뒤 나중에 전공을 선언하는 곳도 있고, 단과대학이나 전공 단위로 직접 선발하는 곳도 있습니다. 같은 대학 안에서도 일반 전공과 high-demand major의 규칙이 다를 수 있습니다.

원서에서 전공을 선택할 때는 최소 세 가지 결정을 구분해야 합니다.

  1. 지원 당시 심사 단위: 대학 전체, college·school, 또는 특정 major인가
  2. 대체 전공 검토: alternate 또는 second-choice major를 실제로 심사하는가
  3. 입학 후 변경: 전과가 자유로운가, 별도 심사인가, 진입이 닫혀 있는가

이 세 단계 중 하나라도 확인하지 않으면 ‘대학에는 합격했지만 원하는 전공으로 갈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Berkeley는 high-demand major를 지원 단계에서 고르라고 합니다

UC Berkeley College of Letters & Science는 high-demand major 정책에서 해당 전공에 관심이 있는 first-year 지원자에게 원서에서 그 전공을 primary major로 선택하라고 강하게 권합니다.

지원 단계에서 high-demand major를 선택해 L&S에 합격한 학생은 선수과목 이수, good academic standing 유지, 전공 선언 절차를 전제로 해당 전공 자리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반면 입학 후 high-demand major로 바꾸려는 학생은 최소 GPA만 넘기는 방식이 아니라 종합 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Berkeley는 이 입학 후 진입 기회가 매우 제한적이고 합격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학생에게는 한 번의 지원 기회가 주어지며, high-demand major에 들어가지 못할 경우 선언할 non-high-demand major 대체 계획도 필요합니다.

따라서 ‘일단 Undeclared나 다른 전공으로 들어가서 나중에 옮기자’는 계획은 high-demand major 지원 전략으로 안전하지 않습니다.

Berkeley의 alternate major도 자동 안전망이 아닙니다

Berkeley의 Application FAQ는 지원서에 alternate major를 선택할 수 있지만 대학이 이를 심사하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 다른 대학의 second-choice major 제도를 본 뒤 Berkeley도 같은 방식일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동시에 Berkeley는 Undeclared를 primary 또는 alternate로 선택할 수 있고, Undeclared로 지원한다는 이유만으로 합격 가능성이 낮아지지는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중요한 것은 Undeclared가 high-demand major로 가는 우회 문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입학 후 전공 변경은 상황에 따라 가능할 수 있지만 Engineering처럼 수요가 높은 영역은 더 어렵고, 같은 college 안에서의 변경이 더 쉬울 수 있다는 현재 FAQ도 함께 읽어야 합니다.

Illinois는 second-choice major를 실제 선택으로 봅니다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은 경쟁이 높은 engineering 또는 business 전공에 지원할 때, first choice 외에도 실제로 공부할 의사가 있는 second-choice major를 선택하도록 권장합니다.

First choice에서 경쟁력이 부족하면 second choice로 다시 검토될 수 있습니다. Second choice를 적지 않으면 first choice 외의 다른 입학 경로로 자동 검토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무 전공이나 안전장치로 적어서는 안 됩니다. 대학은 second choice에 대한 관심과 이유도 묻고, 모든 전공을 second choice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Illinois의 현재 입학 결정 안내는 second-choice major로 합격했다면 first choice의 공간이 부족했다는 뜻이며, first choice 자리가 생기면 다시 고려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지원자는 실제 합격한 second-choice major로도 대학에 다닐 의사가 있는지 먼저 판단해야 합니다.

일부 Illinois CS 전공은 재학 중 변경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Illinois의 고교 counselor 안내는 Computer Science, Computer Science + Bioengineering, Computer Science + Physics를 신입 또는 편입 지원 단계에서만 진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설명합니다. 이 전공들은 입학 후 change of major 경로로 들어갈 수 없다고 명시합니다.

이 규칙은 ‘Illinois에 들어가기만 하면 나중에 CS로 옮길 수 있다’는 계획을 직접 무너뜨립니다. CS minor나 다른 CS + X 전공을 검토할 가능성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학생이 정말 원하는 학업 경로가 무엇인지부터 구분해야 합니다.

또한 모든 Grainger Engineering 또는 모든 CS 관련 전공의 규칙이 완전히 같다는 뜻도 아닙니다. 지원 주기와 프로그램별 공식 안내를 각각 확인해야 합니다.

전공에는 세 개의 문이 있습니다

지원 시 전공 선택, 대체 전공 검토, 입학 후 전과 가능성을 세 단계로 확인하는 구조도

첫 번째 문은 원서를 제출할 때 열립니다. 학생이 어느 전공과 college·school을 선택했는지가 입학 심사 풀을 정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문은 alternate 또는 second choice입니다. 어떤 대학은 이를 검토하지만, 어떤 대학은 선택할 수 있어도 심사하지 않으며, 경쟁 전공은 후보에서 제외되기도 합니다.

세 번째 문은 입학 후 전공 변경입니다. 자유로운 선언, 선수과목과 GPA 요건, 종합 심사, 제한된 횟수, 진입 불가 등 여러 형태가 있습니다. 앞의 두 문을 놓친 뒤 세 번째 문에 모든 기대를 거는 계획은 위험합니다.

대학 리스트에 네 개의 열을 추가하세요

대학 이름과 전체 합격률만 적은 리스트에는 전공 진입 위험이 보이지 않습니다. 다음 네 열을 추가하세요.

확인 항목기록할 질문
지원 심사 단위대학 전체인가, college·school인가, major인가
대체 전공alternate·second choice를 실제로 심사하는가
입학 후 변경자유 선언, GPA, 별도 심사, 횟수 제한, 진입 불가 중 무엇인가
실패 시 계획원하는 전공에 못 들어가도 이 대학에 다닐 것인가

‘가능’이라는 한 단어만 적지 마세요. 예를 들어 입학 후 지원할 수 있다는 문구와 실제 합격이 보장된다는 문구는 전혀 다릅니다. 지원 횟수, 대체 전공 요구, 전공별 수용 인원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Alternate major는 우회 지원이 아닙니다

대체 전공은 first choice보다 합격이 쉬워 보이는 전공을 임의로 적는 칸이 아닙니다. 실제로 그 전공으로 합격했을 때 수업을 듣고 학위를 마칠 의사가 있어야 합니다.

지원서에서 학생의 학업 관심, 과목 선택, 활동, 에세이가 first choice와 강하게 연결되어 있는데 second choice는 아무 설명 없이 전혀 다른 분야라면 대체 전공 선택의 설득력이 약해집니다.

학생은 두 전공의 공통 질문과 차이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두 전공에서 공통으로 탐구하려는 문제가 있는가
  • 고교 과목과 활동이 두 선택을 모두 뒷받침하는가
  • Second choice로 합격해도 4년 동안 공부할 수 있는가
  • First choice로 옮기지 못해도 대학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가

Undeclared도 하나의 설계가 필요합니다

전공을 아직 확정하지 못한 학생이 Undeclared를 선택하는 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Berkeley도 Undeclared 지원 자체가 합격 가능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전공 미정과 아무 방향도 없는 상태는 다릅니다. 학생은 현재 탐색 중인 질문, 관련 과목, 두세 개의 관심 영역, 대학에 입학한 뒤 탐색할 방법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Undeclared로 입학한 뒤 high-demand major에 자동 진입할 수 있다고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해당 대학의 선언 시점, 선수과목, 진입 심사와 수용 인원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지원 전 세 가지 질문에 답하세요

첫째, 지금 선택한 전공으로 4년을 보내도 괜찮은가요? 전과가 성공할 것을 전제로 대학을 선택하면 실제 합격 통지서의 의미를 잘못 읽게 됩니다.

둘째, alternate 또는 second-choice major도 실제로 공부할 의사가 있나요? 이름만 안전장치인 전공은 좋은 대안이 아닙니다.

셋째, 전과 실패를 감수하고도 이 대학을 선택할 건가요? 답이 아니라면 전공 진입이 더 명확한 다른 대학을 리스트에 넣는 편이 안전합니다.

대학 이름보다 학생이 실제로 들어갈 학업 경로가 먼저입니다. 지원 전공, 대체 전공, 입학 후 변경 정책을 따로 읽으면 ‘나중에 바꾸면 된다’는 위험한 가정을 지원 전에 지울 수 있습니다.

공식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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