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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공통지원서(Common App)

추천서 부탁 전, 학교 기록 동의와 열람권 포기를 따로 정리하세요

추천서를 부탁하기 전, 미국 대학 공통지원서(Common App)에서 확인할 것은 세 가지입니다. 학교 기록 제공 동의, 추천서 열람권 포기 여부, 그리고 우리 학교가 실제로 쓰는 추천서 요청 시스템입니다.

학생과 보호자가 추천서 요청 전에 학교 기록 동의와 열람권 선택을 함께 확인하는 썸네일

추천서를 부탁하려고 미국 대학 공통지원서(Common App)를 열었는데, 교육기록 제공 동의와 추천서 열람권을 선택하는 화면(FERPA Release Authorization)에서 멈추는 가정이 많습니다. 이 화면은 추천인을 고르는 단계가 아니라, 학교 기록을 대학에 제공하도록 허용할지와 추천서·서식을 나중에 열람할 권리를 포기할지를 구분해 답하는 단계입니다.

업그레이드캠퍼스 교육 연구팀은 이 세 가지를 한 장의 메모로 나눠 적어 두는 편이 낫다고 봅니다. 답을 고른 뒤에야 상담교사(counselor)나 교사(teacher)에게 부탁할 준비가 정리되기 때문입니다.

먼저 구분할 세 가지

지금 결정하는 것공통지원서가 묻는 내용가족이 확인할 점
학교 기록 제공 동의고등학교가 대학이 요청한 교육기록을 제공하도록 허용할지성적, 성적표, 시험 점수, 학교 징계 기록 등이 공통지원서 안내에 예시로 언급됩니다. 모든 대학이 모든 기록을 요청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추천서·서식 열람권 포기나중에 추천서와 다른 서식을 열람할 권리를 포기할지포기는 합격 가능성을 높인다는 선택지가 아닙니다. 추천인이 본인의 정책을 말했는지도 따로 적어 두세요.
추천서 요청 시스템상담교사와 교사 추천서 요청을 어느 시스템에서 관리하는지고교가 공통지원서와 연동한 별도 학교 시스템을 쓰는지, 학교의 현재 안내가 무엇인지 확인합니다.

이 표의 첫 두 줄은 서로 다른 질문입니다. 학교가 요청받은 교육기록을 내도록 허용하는 것과, 추천서·서식을 나중에 볼 권리를 포기하는 것은 같은 선택이 아닙니다. 공통지원서의 공식 안내도 이 두 질문을 차례로 구분합니다.

추천서 요청 전 학교 기록 동의, 열람권 선택, 학교 시스템을 구분하는 인포그래픽

1. 학교 기록 제공 동의는 무엇을 뜻하나요

FERPA는 미국에서 학생의 교육기록과 열람 권리를 다루는 법입니다. 정식 이름은 Family Educational Rights and Privacy Act입니다. 공통지원서(Common App)의 교육기록 제공 및 추천서 열람권 선택 화면(FERPA Release Authorization)에서는 먼저 학생이 고등학교가 요청된 교육기록을 대학에 제공하도록 허용할지 묻습니다. 공통지원서는 교육기록의 예로 성적, 성적표, 시험 점수, 학교 징계 기록을 듭니다.

여기서 예시 목록을 보고 모든 대학이 같은 자료를 모두 받는다고 받아들이면 곤란합니다. 이 질문은 학교가 요청받은 기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동의에 관한 것입니다. 대학별 요구 사항과 학교의 실제 제출 범위는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가족 메모에는 ‘학교 기록 제공 동의: 예/아니오’처럼 선택한 답을 그대로 적고, 학교에 물어볼 사항이 있으면 옆에 남겨 두세요. 🙂 법률 해석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지원 전략으로 넘기지 말고 학교 담당자나 적절한 자문 경로에 확인하는 편이 맞습니다.

2. 추천서 열람권 포기는 별도의 선택입니다

두 번째 질문은 추천서와 다른 서식을 나중에 검토할 권리를 포기할지에 관한 것입니다. 공통지원서는 포기한다는 답이 학생이 추천서를 읽을 계획이 없다는 뜻이라고 설명합니다. 또 일부 추천인은 열람권을 포기한 학생에게만 추천서를 쓰겠다는 정책을 둘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이 안내에서 바로 ‘포기해야 유리하다’는 결론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공통지원서는 어느 답이 입학 결과를 높인다고 말하지 않으며, 모든 추천인이 포기를 요구한다고도 말하지 않습니다. 추천을 부탁하기 전에 학생과 보호자가 뜻을 이해하고, 추천인이 따로 밝힌 정책이 있다면 그 내용만 정확히 확인하면 됩니다.

추천인에게 부탁할 때는 다음처럼 짧게 확인해도 충분합니다.

  • ‘추천서 열람권 포기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선생님께서 따로 두신 원칙이 있을까요?’
  • ‘학교에서 추천서 요청을 처리하는 시스템이 따로 있나요?’

누구에게 부탁할지나 어느 대학에 배정할지는 이 글의 범위가 아닙니다. 지금은 답을 정하기 전에 기록 제공 동의와 열람권 포기를 섞지 않는 데 집중하면 됩니다.

3. 요청 버튼이 안 보이면, 먼저 학교의 시스템을 확인하세요

공통지원서는 대학마다 추천서 요구 사항을 직접 정한다고 안내합니다. 또 학생은 공통지원서의 대학별 관리 영역인 My Colleges에서 교육기록 동의와 열람권 선택(FERPA Release Authorization)을 마치고 추천인을 초대하는 흐름을 안내합니다. 상담교사(counselor), 교사(teacher), 그 밖의 추천인(other recommender), 조언자(advisor)는 역할도 서로 다릅니다.

다만 고교가 공통지원서와 연동한 별도 학교 시스템을 써서 학교 서식을 제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통지원서는 이런 연동 서비스를 integration partner라고 부릅니다. 2026 안내 자료는 이런 학교에서는 상담교사(counselor)와 교사(teacher) 추천인을 그 연동 시스템에서 관리하고, 그 밖의 추천인(other recommender)과 조언자(advisor) 초대는 공통지원서에서 관리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counselor나 teacher에게 요청을 보내기 전에는 학교에 한 문장만 확인하면 됩니다.

‘우리 학교는 상담교사와 교사 추천서 요청을 공통지원서에서 처리하나요, 아니면 연동된 학교 시스템에서 처리하나요?’

공통지원서 안에서 초대 기능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지원이 잘못된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학교가 쓰는 시스템과 현재 안내를 먼저 확인한 뒤, 그 경로에서 요청을 진행하세요. 🔎

4. 추천서를 부탁하기 전, 이 순서로 메모를 남기세요

  1. 학교 기록 제공 동의와 추천서 열람권 포기 질문을 각각 읽고 선택한 답을 적습니다.
  2. 추천인이 열람권 포기에 관해 따로 밝힌 정책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3. 고교에 counselor와 teacher 요청을 처리하는 시스템을 묻습니다.
  4. 대학별 추천서 요구 사항은 별도의 대학별 표에서 확인합니다.

공통지원서는 추천인을 초대하고 대학에 배정하면 추천인에게 이메일 초대가 보내진다고 설명합니다. 학교 서식, 성적표, 추천서는 학생이 공통지원서를 제출할 때 대학으로 전송된다는 안내도 있습니다.

이 흐름은 추천인이 이미 편지를 완성했다는 보장도 아니고, 특정 대학이 자료를 이미 받았다는 확인도 아닙니다. 마감일과 대학별 요구 사항은 각 대학 정보 페이지와 학교의 현재 안내에서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가족 메모는 두 장으로 나누면 덜 헷갈립니다

한 장에는 교육기록 동의와 열람권 선택(FERPA)만 적습니다. 학교 기록 제공 동의, 추천서·서식 열람권 포기, 추천인의 별도 정책, 학교 시스템 확인 결과를 넣으면 됩니다.

다른 한 장에는 대학별 추천서 요구 사항과 배정 여부를 적습니다. 이 두 메모를 합치면 교육기록 동의와 열람권 선택 답변이 대학별 추천서 관리표에 묻혀 버리기 쉽습니다. 지원 준비가 복잡할수록 서로 다른 결정을 분리해 두는 편이 나중에 다시 확인하기 쉽습니다.

마무리

추천인에게 부탁하기 전에는 한 번만 멈춰 보세요. 학교 기록 제공 동의, 추천서 열람권 포기, 학교의 요청 시스템을 따로 확인하면 다음 단계가 훨씬 선명해집니다. 이 글의 확인표를 저장해 두고 학생과 보호자가 같은 답을 보고 있는지 먼저 맞춰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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